영화 보이스 (2021) - 현실감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영화
안녕하세요 탐네오 신대표월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2021년에 개봉된 영화 보이스입니다.
스토리
부산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됩니다.
현장 작업반장이며 전직형사였던 한서준.
집을 마련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모아두었던 돈 또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흘러간 것을 알게 됩니다.
가족과 동료들의 온들 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 그는
중국에 위치한 보이스피싱의 본거지에 잠입합니다.
거기서 개인정보 리스트 거래, 기획실의 대본, 인출책 섭외, 환전소와 대규모 콜센터까지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 있는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을 기획한 기획실 총책 곽프로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300억 규모의 새로운 총력전을 계획하는 것을 알고 이를 막으려고 합니다.
영화 소개
한국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보이스피싱은 발생 건수만 2020년 한 해 31,681건, 피해액은 2021년까지 누적 금액만 3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보이스피싱 범죄를 일으키는 조직들의 수법에 대한 내용과 함께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는 주인공 한서준 역에 변요한 배우님.
그리고 한서준과 맞서게 되는 보이스피싱 업계 조직의 기획실 총책 곽프로 역할에 김무열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관리 담당인 천 본부장 역은 우리에게 기생충의 '오근세' 역으로 잘 알려진
박명훈 배우님이 맡으셨더라구요.
이 외에도 다양한 배우분들이 특별출연 하셔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영화 제작할 때 실제 보이스피싱의 사례들을 영화 스토리에 녹였고 최대한 현실에서
일어나는 내용들을 담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화이트 해커분들 그리고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전담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의 내용들이 정말 현실감 있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영화 보이스는 넷플릭스, 티빙, 왓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리뷰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가 얼마나 악랄한 범죄인지 그리고 이 범죄 조직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치밀하게
조직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작품입니다.
특히 대규모 콜센터가 있는 것과 보이스피싱을 위해 시나리오 대본과 그걸 짜는 작가와 기획팀이 있다는 부분
또한 흥미로우면서도 너무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가 좋았는데요 특히 곽프로 역의 김무열 배우님의 빌런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보이스피싱 정말 조심해야 되겠다.. 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차원으로 봐도 좋을 영화입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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