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리로드 (2017) - 더 넓어지는 세계관
안녕하세요 신대표월드 신대표입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존 윅의 두 번째 이야기인 존 윅 리로드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토리
1편에서 비고 타라소프의 조직을 박살내고 다시 무기들과 금화들을 지하실에 도로 파묻은 존 윅
그런데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산티노 디안토니오가 존 윅을 찾아 의뢰를 합니다.
존의 은퇴 요구에 비고가 맡겼던 '불가능한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산티노의 힘을 빌렸고
그에 대한 대가로 산티노의 부탁은 무조건 들어주겠다는 맹세 '표식'으로 메달에 피로 지문을 찍었던 것입니다.
산티노는 존의 피 묻은 지문이 찍힌 메달을 보여주며 자신의 의뢰를 맡아달라고 하지만
존 윅은 이미 자신은 은퇴했다고 거절합니다.
순순히 물러날 거라고 생각했던 산티노는 존 윅의 집을 유탄발사기로 폭파시켜 버립니다.
존 윅은 컨티넨탈 호텔로 다시 찾아갑니다.
호텔의 오너인 윈스턴을 만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윈스턴은 표식의 멩세를 지키는 것, 그리고 컨티넨탈 호텔 내에서는 절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 세계의 2대 철칙이라고 얘기합니다.
표식의 멩세부터 지켜야 하며 지키지 않으면 벌을 내릴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결국 존은 윈스턴의 조언에 따라 산티노를 찾아갑니다.
산티노는 자신의 친누나인 지아나를 죽여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지아나가 조직의 모든 권력을 물려받기 때문입니다.
지아나가 죽으면 동생 산티노가 자동으로 사업과 구역을 얻게 되지만 혈연을 제 손으로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존에게 의뢰를 한 것입니다.
로마로 가서 지아나를 죽인 존 윅은 지아나의 보디가드 그리고 산티노의 부하들에게도 공격을 당합니다.
산티노는 처음부터 존 윅을 죽일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존 윅은 지아나의 보디가드와 산티노 부하의 공격에 차츰 힘들어하다가
결국 바워리 킹을 만나달라고 요청합니다.
바워리 킹을 만난 존 윅은 도움을 요청합니다.
지아나의 자리를 차지한 산티노는 뉴욕도 공격하게 될 거라고 하면서 산티노랑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게 총을 주면 산티노를 죽이고 당신도 죽일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바워리 킹은 이 말에 수긍을 하고 총을 주면서 산티노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연희장에 숨어 들어간 존은 산티노의 근처까지 접근하지만
산티노는 부하들을 데리고 도망을 갑니다.
산티노는 컨티넨탈 호텔로 도망을 칩니다.
뒤쫓아온 존은 라운지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있던 산티노를 발견합니다.
스테이크가 맛있다며 놀리는 산티노를 존 윅은 헤드샷을 날려서 복수를 마무리합니다.
컨티넨탈 호텔에서 죽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긴 존 윅
결국 최고희의가 존의 현상금을 늘렸고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의 범죄자에게 공지를 보냈다는
이야기를 윈스턴에게 듣게 됩니다.
그리고 컨티넨탈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도 거부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윈스턴은 존에게 파문에 대한 공지를 얘기합니다.
파문 공지를 1시간 밖에 못 늦춘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표식을 상징하는 메달을 건넵니다.
존은 윈스턴에게 누가 오든 누구든 간에 전부 죽여버릴 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존이 개와 함께 도망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전작 존 윅 1탄과 다른 더 넓어진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일단 뉴욕 말고도 컨티넨탈 호텔이 있다는 점과 호텔에 킬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들이 나옵니다.
사실 1탄이 존 윅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주는 영화였다면
이번에는 이 영화 속 세계관을 설명해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탄과 마찬가지로 절대 이 작품은 질질 끄는 법이 없습니다.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또 다른 폭풍이 몰려왔고
다시 한번 킬러로 돌아가는 존 윅의 서사는 클리셰가 넘치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오히려 이런 단순함 덕분에 액션과 세계관 설정에 집중할 수 있었죠.
그래서 더욱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장면들이 넘쳐납니다.
다양한 무기들을 이용하면서 싸우는 점 또한 액션 마니아들이 열광할만한 장면이었습니다.
존 윅의 캐릭터 성과 디테일한 액션성을 잃지 않고 또 한편으로는 세계관을 확장시킨 것에
성공했기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액션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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