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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 리덕스 (2022) 리뷰

tamneo movie 2024. 1. 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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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 리덕스 (2022) 리뷰 

 

 

안녕하세요 탐네오 신대표월드 신대표입니다.

오늘은 영화 한산 리덕스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명나라가 목표인 왜군과의 전쟁으로 임진왜란 이후 한양까지 빼앗긴 기간은 겨우 15일

조선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도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력을 부산포로 집결시킵니다.

 

이순신 장군은 육지 전투의 연이은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거북선이 손상을 입고 출정이 어려워지고 

게다가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에게 도난당하게 됩니다. 

 

연전연승을 한 왜군은 한반도 앞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하여

필사의 전략을 준비합니다.  

 

 

영화 소개 

<한산 : 리덕스>는 <한산 : 용의 출현>의 감독 확장판입니다.

명량 해전보다 이전 시간대이자 이순신 장군님의 3대 대첩 중 첫 번째 대첩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명량>의 프리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연진이 정말 호화롭습니다.

박해일님이 주인공 이순진 장군 역을 맡았고요.

변요한님이 일본구 장수 와키자카 역할 

안성기님이 어영담 역할을 하셨고

손현주님이 원균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김성균님이 일본 장수 가토 역할. 

그리고 김향기, 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 다양한 배우들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리뷰

초반에는 조선의 상황과 왜국의 상황 그리고

이 두 나라의 장군들이 보여주는 치밀한 전략과 두뇌싸움,

첩보싸움이 펼쳐집니다.

사실 그 때문에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중반부터 시원한 해상 전투를 보여주면서 몰입하게 됩니다.

 

 

갈고리를 이용해 조선의 배를 끌어당겨서 공격하려는 왜군.

그리고 조금 거리를 두고 포격으로 제압하려는 우리 수군과의 싸움. 

 

그러다가 갑자기 정적이 1,2초 정도 흐르다가 왜군의 배룰 박살 내며 위엄을 드러내는

거북선의 모습.

정말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게다가 거북선이 총파하면서 머리가 들어가는 반전과 당황하는 왜군의 모습들 크..

그리고 학익진이라는 전술로  바다 위에 성을 만들어 적들을 포위하는 모습.

정말 이렇게 웅장하고 멋진 퀄리티의 전쟁 장면이 나왔던 영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박해일님이 연기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전략 전술에 능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념이

강한 이순신 장군님의 모습을 잘 표현하신 거 같았습니다.  

 

 

왜군 장수 역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맡은 변요한님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전투에 임하기 전 계속 거북선에 대한 조사를 하며 조선 수군에 대항하기 위해 전략을 모색하는

책략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순신 못지않은 지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결국 전략 싸움에도 지고 참패를 겪어 됩니다.  

 

그렇지만 이순신 장군의 맞수이며 또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엄청난 지략가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성웅이자 위인인 이순신 장군을 그린 영화. 

단순히 위인의 이야기라서 꼭 봐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배우 분들의 멋진 연기들까지

영화 자체의 재미도 상당한 작품이라 꼭 추천드립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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