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소재 작품의 레전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이 나와있다.
하지만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가 뭔가요? 하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이 영화를 손꼽을 것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작품이며 팬들이 후속작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을 정도다.
이 작품은 워낙 인기가 좋아서 3편까지 제작이 되었던 시리즈다.
시놉시스 :
힐 밸리에 사는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록큰롤과 스케이트보드,자동차를 좋아하는 고교생이다.
아버지 죠지 맥플라이와 로레인, 그리고 형과 누나랑 살고 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괴상한 발명가 에미트 브라운박사가 스포츠카 드로리안을 개조하여 타임머신을 만든다.
뜻밖의 사고로 브라운 박사가 테러범들에게 총을 맞고 마티는 드로리안을 타고 30년 전으로 간다.
거기서 자기 나이 또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문제는 아버지는 소심한 성격인데다 어머니가 마티에게 반해버렸다는 것.
마티는 30년 전 젊은 브라운 박사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을 다시 결합시키고 자신이 살고 있는 30년 후의
미래로의 귀환을 계획하지만 점점 상황은 복잡해지고 만다..
이 작품 시리즈들의 특징은 영화 제목처럼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로의 여행을 갔다가 미래로 귀환(Back to the Future) 하는 것이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와 브라운 박사의 캐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시간여행 영화이면서 버디 무비 느낌도 나는 게 특징이다.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연도는 1985년이다.
그래서 현재보다 30년 전의 시절로 돌아가 1955년이 1탄의 배경이 된다.
2편은 특이하게 더 미래인 2015년으로 가게 되며 3편은 더 거슬러 올라가 100년전인 1885년으로 간다.
각 시리즈에 여행하는 시대적 배경을 실감있게 표현해 낸 부분도 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었다.
특히 백투더 퓨처 2탄의 배경이 되는 2015년은 영화 개봉 당시에도 25년 후의 미래를 상상했던 것인데
2022년인 지금 봐도 여러가지 기술의 발전으로 생겨난 것들을 정확하게 맞춰서 상용화 된 것들이 있어
놀라울 뿐이다.
예를 들어 지문결제시스템이라던가 홀로그램이나 디지털 카메라 기술 같은 것도 맞춘게 있어서
지금 봐도 놀랍다 .
이 작품에 나오는 타임머진 자동차 드로리언 또한 인기가 높아졌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타임머신 자동차의 동의어는 바로 요 녀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는 주인공이 게임 내에서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나와서 반갑기도 했다.
이 작품의 감독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콘택트 등의 영화로 유명하다.
제작은 그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았다.
2015년에 백투더퓨처 팬덤이 열광한 적이 있는데 2편에서 주인공이 방문했던 시간이 2015년 10월 21일
이었기 때문이다.
2015년 지미 카멜쇼에 마티 맥플라이와 브라운 박사 역을 맡았던 마이클 J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드로리언에
탑승해서 내리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관객들의 반응은 완전 열광의 도가니다.
자연스럽게 영화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생겼었지만
감독인 로버트 저메키스와 각본가 밥 게일은 본인들이 살아 생전에는 리메이크나 리부트 작업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리메이크나 리부트는 아니더라도 그 후속으로 주인공의 자손들이 여행하는 새로운 시리즈로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NERD 로그 >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 아이언맨 2 (2010) (3) | 2022.10.08 |
---|---|
[영화리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포일러 주의 (0) | 2022.10.07 |
[영화리뷰] 더배트맨 (2022) (2) | 2022.10.05 |
배트맨 (1989) (0) | 2022.09.20 |
[영화리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스포주의>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