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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익숙함과 고착화의 아쉬움

tamneo movie 2024. 10. 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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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탐네오무비 신대표월드입니다.

오늘은 마동석 배우가 주연한 액션영화 범죄도시4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놉시스 

신종 마약 사건이 있은지 3년 후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 팀은 배달어플을 이용한 신종 마약 거래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배달 어플을 만든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을 했고 

이 사망 사건의 배후에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IT업계 거물 CEO 장동철, 

그리고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

 

마석도는 이들을 잡기 위해 '장이수'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함께 공동 수사를 시작합니다. 

 

 

영화 정보 

마동석이 주연한 범죄액션 영화 시리즈 범죄도시의 4번째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범죄 조직 수사 이야기 중 이번에는 특이하게 온라인 도박 조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감독은 다양한 영화에서 무술 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님입니다.

감독 연출작은 '황야'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주인공 마석도 역에 배우 마동석, 특수부대 용병인 중간 관리자 백창기 역은 김무열, 

장동철 역은 이동휘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홍일점으로 사이버수사대의 주임 한지수 역으로 배우 이주빈이 나옵니다. 

 

범죄도시4도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영화 최초로 3 작품 연속 천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리뷰 

범죄도시 시리즈는 1~4편까지 나오면서 계속 인기있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습니다.

배우 마동석의 시원시원한 액션,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와 배우들의 멋진 연기의 조화 덕분입니다. 

 

그리고 전편인 범죄도시 3보다는 빌런이 강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 좀 더 분위기가 무거워진 것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시리즈를 4편까지 이어오면서 엄청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범죄도시의 스토리 전개가 1~4편까지 쭉 비슷하거든요. 

 

강한 빌런이 리더로 등장하는 범죄조직의 등장 - 범죄조직을 수사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석도와 그의 수사팀들

- 수사에 어려움을 겪음 - 마석도가 계획을 짬 - 조직을 소탕하고 마지막은 빌런과 마석도의 1:1 대결

- 범인 검거 성공

 

이제는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가겠다 누구나 예상이 될 정도입니다. 

야구로 이야기하면 계속 직구로만 승부를 보는 식의 스토리 방식 같아요. 

 

물론 그 익숙함과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 액션 때문에 보기도 하지만 

계속 이런 전개로 가면 지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석도를 피지컬로 또 전략으로도 완전히 패배시킬 수 있는 더 강한 빌런이 나타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예를 들면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나온 베인처럼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베인은 배트맨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벽하게 패배하게 만듭니다. 

 

마석도를 정말 궁지에 몰리게 하는 그런 강한 캐릭터가 나온다면 

지금과는 다른 시리즈와 분위기의 영화도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안 좋게 얘기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고 나올 때마다 보게 되는 믿고 보는 액션 영화 시리즈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도 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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