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라 (2019) 주인공의 매력 하나로 볼만하다.
안녕하세요 신대표월드의 신대표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작품은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 폴라입니다.
우선 스토리부터 보시죠.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스토리
최고의 살인 청부업자 던컨 비즐라.
하지만 그가 속한 조직은 50세가 되면 은퇴를 해야 되는 규칙이 있습니다.
은퇴를 2주 앞두고 그에게 마지막 임무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사실 거액의 은퇴금을 주고 싶지 않았던 청부살인회사의
사장은 또 다른 비밀 킬러팀을 결성해서
은퇴예정자들을 하나씩 제거해 갑니다.
던컨은 자신의 마지막 임무가 바로 함정임을 눈치채고
어쩔 수 없이 비밀킬러팀과 회사를 상대로 혼자만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리뷰
영화 자체는 B급 감성의 액션 영화입니다.
적당히 좀 유치하고 코믹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정적이고 매우 잔인한 장면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감안하시고
시청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액션 장면도 멋지고 무엇보다 주인공의 간지 나는 매력이 멋있습니다.
덴마크 출신의 배우 매즈 미켈슨이 주인공 던컨 비즐라 역을 맡았는데요.
매즈 미켈슨은 007 카지노 로얄에서 르쉬프라는 악역도 맡았었고
드라마 '한니발'에서 한니발 렉터역.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케실리우스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배우입니다.
영화 후반부에 안대를 쓴 모습 자체는 정말 완전 폭풍 간지입니다.
영화를 보고 존 윅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 중 프로 킬러가 주인공인
<고르고13>도 약간 떠올랐습니다.
<고르고13>도 킬러가 주인공인 데다 굉장히 냉철한 프로로 나옵니다.
이런 B급 영화가 사실은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오마쥬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쿠엔틴 티란티노의 '킬빌'도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받은 장면들이
꽤 나오죠.
이 작품도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6편 중에 1편만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속작이 지금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초중반까지는 조금 지루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액션 장면도 많이 나오고 깨알 같은 개그 장면도 있습니다.
B급 감성의 영화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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