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NFT는 요새 가장 큰 화제거리이다.
주식에서도 경제에서도 정치에서도 메타버스 얘기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과연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NFT란 무엇인가 궁금해서 이 책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를 구매했다.
메타버스란 Meta(초월) + Universe(세상,우주)의 합성어로 세상 너머의 세상, 현실세계를 초원한 그 무엇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는 하나이고, 그 현실세계가 가상세계로 연장이 된다"는 개념이다.
현실 세계의 나는 취업한지 반 면 밖에 안된 27살의 신입 사원이지만
MMORPG 게임내에서는 만랩에 길드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상세계에서는 몇백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한 수많은 다른 세계와의 연결을 '메타버스'라고 부른다.
이런 메타버스는 4가지의 유형이 존재한다.
● 증강현실
● 가상세계
● 라이프로깅
● 거울세계
증강현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현실세계 위에서 가상의 캐릭터나 아이템, 물체가 보이는 걸 말한다.
가장 쉬운 예로 포켓몬 GO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의 배경에서 가장의 포켓몬들을 획득할 수 있었는데
이런 기술이 바로 증강현실이다.
가상세계
가상세계는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처럼 나의 모든 의식과 감각이 가상현실 세계 속으로 녹아 들어가 활동하는
초가상의 세계와 내 몸은 현실세계에 있지만 스크린을 통해 가상 세계로 들어가 활동하는 동물의 숲이나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으로 나눌 수 있다.
라이프로깅
라이프로깅은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정보를 자동 기록하는 것을 말하며, SNS가 대표적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는 모두 메타버스에 해당한다.
현실에서의 내가 아닌 온라인 세상에서 나를 대신한 내 '아이디'와 '아바타'가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거울세계
나는 현실 세계에 있지만 거울 속에도 내가 한 명 더 들어있고, 주변을 비춰보면 다른 사물들도
거울 속에 그대로 있다.
이처럼 현실을 거울 처럼 똑같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 거울세계이다. '구글어스'를 생각하면 쉽다.
이처럼 메타버스의 4가지 영역을 살펴봤을 때 메타버스는 한마디로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럼 NFT란 무엇인가
NFT는 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을 의미하며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것을 의미한다.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고 나만이 소유하고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 탄생하게 된다.
NFT는 이미지가 될 수도 있고 내가 올렸던 글이 될 수도 있고 예술작품이 될 수도 있다.
이런 NFT는 메타버스와 함께 결합사여 나만의 영구 소유권을 가진 아이템으로 확대, 재생산도 가능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개념과 예시를 설명하고 직접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과
오픈씨(opensea.io) 거래소를 이용해 직접 나만의 NFT를 발행하는 방법까지 설명하여
직접 시도해보고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그 뿐아리나 개인, 유통업, 은행업,제조 회사 등 각 분야별로 메타버스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도 나와 있어서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직 메타버스는 저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 거대한 파도이다.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이 많은 것은 잔잔한 파도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더 거대한 파도로 바뀌게 될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가만히 있다가는 한순간에 먼 곳으로 쓸려서 다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미 2009년 '모바일 시대'라는 파도를 겪었고 2015년에는 '핀테크'라는 파도도 겪었었다.
메타버스가 아직은 실체가 없고 막연하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변화를 캐치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NFT에 관련된 사업과 회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The future is already here - it's just not very evenly distributed." - William Ford Gibson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윌리엄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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