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2000) - 히어로 무비의 시작
안녕하세요 신대표입니다
최근에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엑스맨 1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2000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시놉시스
돌연변이들의 능력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법률 논란이 지속되는 가까운 미래,
이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인간들을 설득하고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찰스 자비에 교수(프로페서 X)
는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하고
엑스맨이라는 팀을 만듭니다.
그러나 찰스의 옛 동료였던 에릭 피셔(메그니토)는 자비에 교수하고는 다르게
인류하고는 공존할 수 없다며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초능력자들을 모아서 '브라더후드'라는 팀을
만들어 인류 전체를 돌연변이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엑스맨 팀에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옵니다.
온 몸이 아다만티움으로 되어 있고 손에서 갈퀴 클로가 나오는 울버린(로건).
그리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면 그 사람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로그입니다.
브라더후트 팀에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세이버투스
모습을 마음대로 바꾸는 미스틱,
개구리와 같은 엄청난 점프력과 무술 실력을 가진 토드가 합류합니다.
이제 두 다른 돌연변이 팀이 인류의 사활을 걸고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리뷰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한 엑스맨 1탄은 엑스맨 유니버스를 시작하며
다양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이 팀을 이룬다는 설정에서 어벤져스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뮤턴트들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고 비난을 받고 공포의 대상이 되는 아웃사이더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들입니다.
캘리라는 국회의원이 영화에 등장하는데요.
돌연변이 반대 법안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매그니토에게 납치되어서 강제로 돌연변이가 되어버립니다.
그 후 사람들이 돌연변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직접 체험을 하게 되면서
엑스맨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돌연변이들의 마음에 공감 하게 됩니다.
하지만 돌연변이 유전자가 몸에 맞지 않아서 사망하게 됩니다.
그것 뿐 아니라도 작품 곳곳에 돌연변이들이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특별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의 싸움을 그린 것이 아니라
남과 다르다고 차별받고 핍박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회적인 메세지도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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