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2023) -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공포

 

 

메간 (2023) -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공포

 

안녕하세요. 신대표입니다.

최근 감상한 영화 메간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시놉시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소녀 케이디 

장난감 회사의 엔지니어이자 케이디의 이모 '젬마'는 케이디의 새로운 보호자가 됩니다. 

젬마는 회사에서 새롭게 만드는 어린이의 친구 AI 로봇보다 더 진화하고 진짜 친구 같은 

AI 로봇 '메간'을 선물합니다.

 

 

 

메간은 케이디의 결을 지켜주며  위로도 해주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학교의 야외 수업에 참여하게 된 젬마와 케이디, 케이디는 메간을 꼭 데려가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메간이 함께 참여한 그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컨저링, 애나벨, 인시디어스 등 다양한 공포영화 연출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제임스 완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작품입니다.  

 

AI 로봇을 소재로 한 독특한 공포 영화입니다.

이제 우리 삶에  AI는 깊숙하게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AI가 우리의 삶은 편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우리를 공격하진 않을까? 

스스로 학습하는 AI인 만큼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면서 인간을 지배하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메간은 처음에는 프로그래밍 된 대로만 작동을 합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점점 자신이 인간에 대해 학습을 하게 되면서

명령에 따르지 않고 자신 마음대로  케이디를 돌보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서슴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젬마를 협박까지 하는 단계까지 오게 됩니다. 

감정 없이 냉정하게 살인을 저지르고 끈질기게 다가오는 모습이 터미네이터 같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메간을 보면서 한 가지 연상 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사탄의 인형입니다.  

사탄의 인형도 초반에는 어린 아이와 유대 관계를 가지지만 후에 가서는 사람을 해치게 되죠. 

여러 가지 닮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AI로봇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신선하게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되어서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