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면
글을 잘 쓰고 싶은 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일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살면서 우리는 많은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은 각종 리포트나 발표 수업을 위해 글을 써야 하며
신문.방송 기자들은 날마다 정보,기사, 칼럼을 씁니다.
회사에서 직장인들은 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해야 합니다.
그뿐이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SNS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의견, 감정 등을 글로 적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 삶에서 글쓰기는 빼놓을 수 없는 활동입니다.
이런 글쓰기를 남보다 더 잘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중에 하나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는 소설 같은 문학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시나 소설 같은 예술 글쓰기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누구나 학습과 훈련을 하면 해낼 수 있는 논리 글쓰기에 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앞에서 얘기한 보고서나 신문 기사, 에세이, 블로그에 적을 맛집 후기 같은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먼저 작가는 글을 쓸 때 필요한 원칙들을 제시합니다.
가장 먼저 든 원칙은 자신이 어떤 주장을 글로 펼칠 떄는 반드시 근거를 제시하여 옳은 주장이라는 것을
논증하라는 것입니다.
사실을 인정 받지 못한 주장은 그 타당성을 논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논리적 글쓰기가 될테니까요.
논리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으로 작가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바로 텍스트 '발췌'와 '요약' 입니다.
'발췌'는 텍스트에서 중요한 부분을 가려 뽑아 내는 것이고 '요약'은 텍스트의 핵심을 추리는 작업입니다.
주어진 텍스트를 독해하고 중요한 부분을 찾아(발췌) 요약하는 것은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능력이며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훈련법이라고 작가는 얘기합니다.
텍스트를 읽는 독해력과 문장 구사력 그리고 요약 능력은 서로를 도와줍니다
그럼 이 독해력은 어디서 나올 수 있는가? 여기서 작가는 글쓰기의 첫번째 철칙을 얘기합니다.
첫번째 철칙. 많이 읽어야 한다.
우리가 알게 된 정보와 논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지식과 정보,논리 구사력, 독해 능력, 어휘와 문장 등 논리 글쓰기에 필요한 이 모든 요소는
우리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경로는 바로 책입니다.
아는 게 많을 수록 텍스트를 빠르게 독해할 수 있고 정확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잘 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 것입니다.
논리적 글쓰기의 두 번째 철칙도 바로 뒤에 나옵니다.
두번째 철칙. 많이 써봐야 한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으며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는 것이 작가의 의견입니다.
글쓰기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글을 많이 써봐야 하고 그래야 글도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철칙을 베이스로 글쓰기 훈련을 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먼저 독해력을 키우고 글쓰기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으라고 합니다.
그런 책을 모으면 '글쓰기를 위한 전략적 독서 목록'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필요한 지식과 어휘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골라 읽으라고 얘기하며
작가의 '경험주의적' 으로 고른 책들을 추천해줍니다.
두번째 철칙인 많이 써봐야 한다에 따른 방법론으로 하루 30분 정도 수첩에 글을 써보라고 합니다.
작가가 떠로으는 생각들을 메모하면서 글쓰기 근육을 강화한 훈련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방법들을 얘기해줍니다.
읽고 나니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글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고쳐야 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 글을
쓰게 될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더 많이 책을 읽고 더 많이 공부하면서 글을 전보다 잘 쓰고 싶다는 바램과 욕구가 생겼습니다.
끝으로 이 책에서 찾은 좋은 문장으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대한 독서 기록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화려한 문장을 쓴다고 해서 훌륭한 글이 되는 게 아니다.
사람의 마음에 다가서야 훌륭한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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