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표의 사업이야기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사업의 공통점

tamneo movie 2022. 3. 17. 17:58
728x90
반응형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전략를 사업에 활용하면 어떨까

 

나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게임을 즐기곤 했다.

비디오게임, 컴퓨터 게임, 모바일 게임 등 여러 플랫폼으로 요즘도 가끔 플레이를 하곤 한다.

 

요새는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했던 미국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 되어 출시되었기에 

다시 플레이해보고 있다.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일이 다 끝난 저녁 시간에 사무실에서 잠깐씩 플레이를 한다.

(와이프가 알면 나는 죽는당 ^^;;)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사업-경영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걸 느낀다.

 

스타크래프트는 테란,저그,프로토스 세 종족 중 하나의 종족을 선택해서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짓고 

전투 유닛들을 생산해서 상대 진영을 공격하여 이기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비즈니스의 방법, 용어들이 대부분 전쟁에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가상세계에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의 전략을 경영.사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이기는 방법 중 대부분은 이런 방식이다.

처음 플레이하는 내 진영에서 건물을 건설하고 유닛을 생산한다.

하지만 상대보다 우위를 가지기 위해

멀티 기지를 짓고 먼저 공격을 해서 압박을 해나가야 한다. 

 

물론 상대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내 멀티기지를 먼저 공격해오거나 본진을 급습해오기도 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타이밍에 공격을 감행해 와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승자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면 

 

1.내가 가진 보유 자원을 최적화하고.

2.영토 확장을 언제 할 것인지 결정하고

3.내가 가진 유닛 중 적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4.상황 변화를 감지하고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네번째인 상황 변화를 감지하는 것은 게임에서나 사업에서나 똑같은데 

수시로 급변하는 외부 시장 상황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끊임없이 변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또 다른 하나의 조건은 방어 보다는 공격이 여러모로 봐도 낫다는 점이다.

방어전략은 경쟁자의 전략을 분석하고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도 계속해서 압박해 들어오는 유닛에 맞서 방어만 하다보면 내 자원도 바닥나고

유닛들의 수도 어느샌가 줄어들어 있게 된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라는 말처럼 공격을 하다보면 상대의 자원과 유닛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내가 차지하는 영역이 더 넓어지게 된다. 

 

게릴라 전술을 펼치든 많은 수의 유닛 수로 밀어붙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공세로 나서야 

게임에서 우위를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멀티기지를 세우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공격을 위해 자원과 건물,개체 수를 늘릴 수 있는 발판도 되지만

적들이 멀티기지를 공격하게 되면 내 자원이 오히려 더 줄어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본거지에만 안주하면 안된다.

내 본래 영역 말고도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도 해나가야 성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을 사업에 활용하면 어쩌면 내 사업의 성공에 큰 효과를 발휘할 지도 모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