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표의 사업이야기

1인 사장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tamneo movie 2022. 3. 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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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이다

 

사장이라고 하지만 직원 한 명 없이 혼자 일하는 소상공인이다 ㅋ 

혼자 일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업무가 다양하고 많을 수 밖에

없다.

 

 

팀으로 운영되는 회사라면 여러 부서가 있고 각각 맡은 업무만 하면 되겠지만

1인 사장은 각 부서가 하는 일들을 다 처리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상품 촬영과 사이트 디자인은 물론이고 아이템 개발과 택배 포장, 고객 문의 등의 CS업무

게다가 회계 관리까지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뭔가 조용히 지나갈만 하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터지거나 어디서 전화가 오거나 

컴퓨터나 프린터가 고장나는 등의 문제가 생기곤 한다 ^^;; 

 

그래서 여태까지 1인 사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점은 1인 기업 사장님들은 정말 뭐든지 다 할 줄 아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뭐든 다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필수로 알아야할 점들은 조금씩이라도 다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떤 큰 문제에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가 없다.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는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안 좋은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것들을 익히고 경험치가 쌓이면서 오히려 회사 다닐 때는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들의 고민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까?

 

물론 큰 조직을 이끄는 회사 사장님들하고는 다를 수 있겠지만

사장인 나의 결정과 선택이 내 사업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업무를 관리하고 감독해야 하기에 더 많은 것을 알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한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과 지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두루 아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나중에 회사가 성장하고 직원이 생길 때 직원에게 일도 가르치고 지시도 내리고 직원의 업무력까지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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