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마을편 정주행 리뷰!!
드디어 귀멸의 칼날 시즌3 도공 마을 편을 11편까지 정주행했습니다!
시청한 소감을 간략하게 적어볼께요.
도공 마을로 향한 탄지로 그리고 거기서 주인 토키토 무이치로와 칸로지 미츠리를 만나게 되는데
도깨비들이 나타나 도공 마을을 습격하게 되고
탄지로와 동료들은 도공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것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저는 이 시즌에서 키부츠지 무잔하고 싸워서 전체 스토리가 완결 되나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귀멸의 칼날은 액션 연출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탄지로가 히노카미 카구라고 공격하는 연출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최강의 상현 조하쿠텐이 공격할 때의 나오는 나무 용들의 모습, 그리고 '주'의 공격 기술까지 연출 하나는 끝장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탄지로와 동료들은 최강의 적인 혈귀를 맞이해서 정말 고전에 고전을 하며 싸웁니다.
물론 그렇게 힘겹게 싸워나가면서 강해지는 거겠죠.
가장 약하다고 생각한 도깨비가 가장 고전하게 하는 막강한 적이었다는 사실 또한 놀랍고 재밌었습니다.
(스포가 될거 같아서 이 정도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나오는 두 명의 '주' 무이치로와 미츠리의 과거 얘기도 재밌었어요
특히 가장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임무만 생각하던 주 무이치로가 주인공 탄지로에게 영향을 받아
주위 사람들을 신경 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도공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가 들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닙니다.
그런데 탄지로의 검을 담당하던 도공던 하가네즈카 호타루의 맨 얼굴이 처음으로 나오게 됩니다.
가면하고는 정 반대의 미남이었다는 것도 놀랄 일이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편의 런닝 타임이 너무 짧다는 점일까요?
오프닝과 엔딩곡을 빼면 15분도 안되는 짧은 런닝 타임 때문에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 편을 기다리기 힘들어서 완결이 되기까지 기다렸다 정주행을 했습니다.
짧은 런닝타임과 반대로 줄거리 자체는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듭니다.
혈귀와의 전투를 한 시즌 전체 구성에 대부분 할애합니다.
또한 '주'를 비롯해 '겐야' 그리고 상현 혈귀인 '한텐구'의 과거까지 보여줍니다.
그래서 줄거리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고 인기 작품이고 또 아직 싸워야할 상현 도깨비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으로 이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아쉬운 점도 좀 있지만 그래도 역시 매력 있는 캐릭터들과 멋진 연출로 다음 시즌도
기대하게 만드는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 편'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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