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로그

하루 만보 이상 걷기 도전

tamneo movie 2022. 6. 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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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으로 다이어트 도전 하는 중 

 

요새 와이프와 내가 계속 도전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하루 만보 이상 걷는 것이다.

 

이런 도전을 하게 된 계기는 

둘 다 맛집 찾아다니며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해서 살이 많이 찐데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둘 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나왔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우리 부부는 쉽고 오래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를 선택했다.

맞벌이를 하고 저녁에 늦게 퇴근하는 우리 부부로서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출근 시간에 걷고 와이프는 퇴근하고 걷는다.

매일 아침 천호대교에서 사무실인 군자동까지 걷는데 처음에는 땀이 엄청나고 너무 힘이 들었다.

 

평소에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매일 매일 그렇게 걸었던 게 조금씩 효과가 나서 다리에 힘도 붙고  살도 눈에 띄게 빠졌다.

 

최근에는 최장 거리에 도전을 해서 사무실인 군자동에서 종로3가까지 걸어보았다.

무려 16,000보 이상의 기록이 나왔다!! 

 

이제 우리 부부는 누가 더 오래 멀리 걷는지 경쟁까지 할 정도다. 

 

걷기는 자유롭고 특별한 장비나 훈련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그럼 달리기를 해보면 더 살이 빨리 빠지지 않겠냐고 얘기하는데 

지금 내 체중에 달리기를 하면 다리와 발목에 무리를 주게 되어 오래 운동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걸으면서 좋은 점은 달리기와 달리 속도의 여유가 있어서  주변 풍경도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호대교에서 한강을 보면서 이어폰으로는 음악을 들으며 걸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거 같다. 

 

 

 

1시간 이상 길게는 2시간까지 걸으니 1만보 이상 걷는건 이제 일도 아니다

게다가 식사량도 예전보다 덜 먹으려고 신경을 쓰니 살이 말 그대로 쪽쪽 빠지고 있다. 

 

하지만 마음을 놓으면 또 다시 분명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도 계속 쭉 유지를 위해선 꾸준히 걸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을 계속 하다보면 더 건강해지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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