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와이프가 건강에 좋은 걸 먹으러 가자는 제안에 함께 갔던 식당 윤담염소마을 최근 들어 나와 와이프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 삼아 많이 걷고 있다. 와이프는 퇴근할 때 직장에서 집까지 걸어다니고 나는 출근할 때 걷는다. 많이 걸어다니고 에너지를 쓰니까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는 와이프의 얘기에 몸보신에 좋다는 흑염소 고기를 먹으러 왔다. 전골,무침 등 다른 메뉴도 있지만 고기를 사랑하는 우리 부부는 수육을 시켰다. ㅋ 수육은 부추랑 같이 나오는데 윤기가 정말 자르르 흐른다 ㅋㅋ 흑염소 수육 시키니 탕도 인당 하나씩 주신다. 부드러운 수육에 소주 한 잔 하니 걷기 운동했던 피로가 확 풀리는 거 같다. 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온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 소스에 수육을 부추랑 같이 먹는 걸 추천드린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