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이프랑 같이 방문했던 괜찮은 이자카야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성내동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술집 '노군꼬치'라는 곳이다. 아담하지만 좌석도 예쁘고 밖이랑 뚫려있어서 보기에도 시원하고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우리는 맥주, 소주랑 모듬꼬치를 시켰다. 야끼도리 구성이 꽤 괜찮고 맛도 있었다. 소주랑도 어울리지만 역시 야끼도리는 생맥주랑 더 잘 어울린다. 모듬꼬치는 원래 구워져서 나오는데 나중에 식을까봐 이렇게 작은 미니화로도 준비해준다 아까 밖이랑 뚫려있다고 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창가가 뚫려있고 창가에 마주보고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탁 트인 느낌이라 답답하지 않고 좋다 ㅋ 모듬꼬치 먹고 국물이 땡겨서 주문한 오뎅탕 ㅋㅋ 소주말고 다른 술도 먹고 싶어서 다시 메뉴판을 보니 무한사케가 있는게 아닌가? 무한..